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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여름에 심기 좋은 나무와 똑똑한 식재 방법 안내

안녕하세요! 드디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보통 나무는 봄이나 가을에 심는 게 좋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잖아요? 하지만 여름철에 심어도 씩씩하게 잘 자라는 기특한 나무들이 분명히 있답니다. 오늘은 7월의 강한 햇빛을 견디며 마당이나 정원을 아름답게 가꿔줄 나무들을 소개해 드리고, 여름철 식재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꿀팁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릴게요. 꼼꼼히 읽어보시고 이번 여름, 초록빛 힐링을 시작해 보세요!

7월 추천 나무와 식재 핵심 요약

먼저 오늘 소개해 드릴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보기 편하도록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바쁘신 분들은 이 표를 먼저 참고해 주세요!

구분 나무 종류 / 핵심 내용 주요 특징 및 식재 팁
추천 나무 1 배롱나무 (백일홍) 7월부터 100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며 여름 더위에 매우 강함
추천 나무 2 무궁화 우리나라 국화로, 한여름 햇빛을 받을수록 꽃이 더 화사해짐
추천 나무 3 수국 물과 그늘을 좋아하여 여름철 정원에 청량감을 주는 나무
식재 핵심 1 물주기 (관수) 심은 직후 땅속 깊이 물이 스며들도록 흠뻑 주고, 아침·저녁으로 관리
식재 핵심 2 흙 덮기 (멀칭) 뿌리 주변에 짚이나 나무껍질을 덮어 수분 증발과 지열 상승을 차단

무더운 7월에 심어도 끄떡없는 추천 나무 3가지

여름철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기 쉽지만, 지금 소개해 드리는 나무들은 오히려 여름에 제 세상을 만난 듯 활력을 뽐내는 친구들이에요.

1. 여름 정원의 주인공, 배롱나무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릴 나무는 바로 배롱나무입니다. 흔히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름처럼 7월부터 가을까지 꽃이 100일 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해요. 다른 나무들이 더위에 지쳐있을 때 혼자 화사한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까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기에 이만한 나무가 없답니다. 더위와 가뭄에 무척 강한 편이라 7월에 심기 딱 좋아요.

2. 햇빛을 사랑하는 무궁화

두 번째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무궁화입니다. 무궁화는 햇빛을 정말 좋아하는 나무예요. 날씨가 덥고 해가 쨍쨍할수록 꽃이 더 예쁘고 건강하게 피어난답니다.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라 초보자분들이 여름에 심어 관리하기에도 아주 수월해요. 진흙이 너무 많은 땅만 아니라면 어디서든 씩씩하게 잘 자란답니다.

3. 청량함을 전해주는 수국

세 번째는 몽글몽글한 꽃송이가 매력적인 수국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 나무가 강한 햇빛을 좋아한다면, 수국은 약간 반그늘진 곳을 좋아해요. 한여름 정원의 큰 나무 그늘 아래나 집 건물 뒤편에 심으면 딱 좋습니다. 수국은 이름에 ‘수(水)’가 들어가는 만큼 물을 아주 좋아해서, 여름철 마르지 않게 물 관리만 잘해주시면 시원하고 아름다운 꽃을 오래도록 감상하실 수 있어요.

7월 한여름에 심기 좋은 나무와 똑똑한 식재 방법 안내

실패 없는 여름철 나무 식재 방법과 주의사항

여름철 나무 심기는 봄가을보다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요. 나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래 단계들을 꼭 지켜주세요.

덩어리 흙을 보호하는 포트 묘 선택하기

7월에 나무를 심을 때는 뿌리가 맨몸으로 드러난 나무보다는, 화분(포트)에 담겨 있거나 뿌리 부분이 흙과 함께 둥글게 천으로 감싸져 있는 ‘분묘’를 선택하셔야 해요. 전문 용어로는 ‘흙뭉치’라고도 하는데요, 뿌리가 흙에 감싸여 있어야 옮겨 심을 때 나무가 받는 충격이 훨씬 적고 여름철 뜨거운 열기로부터 뿌리를 보호할 수 있답니다.

구덩이는 넓게 파고 배수에 신경 쓰기

나무를 심을 구덩이는 원래 나무가 담겨 있던 흙덩어리 크기보다 2배 이상 넓고 깊게 파주시는 게 좋아요.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가 찾아올 수 있어서 배수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구덩이 바닥의 흙을 부드럽게 다져주고,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섞어서 채워주면 나무 뿌리가 숨을 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물주기’와 ‘수분 보호’

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흙을 70% 정도 채운 다음, 물을 구덩이에 가득 채워 피어오르는 기포가 없을 때까지 흠뻑 줍니다. 흙 속에 빈 공간이 없도록 물로 채워주는 작업이에요. 그다지 어렵지 않죠? 흙을 다 덮은 후에는 나무 주변에 짚이나 낙엽, 나무껍질(멀칭재)을 두껍게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뜨거운 햇볕 때문에 땅속 물이 금방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땅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뿌리가 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물주기는 한낮을 피해서 선선한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에 주시는 게 좋아요. 한낮에 물을 주면 물방울이 돋보기 역할을 해서 잎이 타거나, 뜨거워진 땅속 물 때문에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이것만 꼭 기억해 주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팁들을 참고하셔서 이번 7월에는 푸르고 생기 넘치는 정원을 멋지게 완성해 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