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농사 대박 나는 비결! 참깨 솎음 작업과 노린재 퇴치법
안녕하세요! 요즘 참깨 키우느라 밭에 자주 나가시죠? 푸릇푸릇 자라는 참깨를 보면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거리가 많아 걱정도 되실 겁니다. 오늘은 참깨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인 ‘참깨 솎음 작업’과 지긋지긋한 ‘노린재 없애는 방법’을 아주 쉽고 친근하게 풀어드리려고 해요. 복잡한 농업 용어는 빼고, 바로 밭에서 써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만 모았으니 천천히 읽어보세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오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이대로만 하셔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참깨 솎음 및 노린재 방제 핵심 요약
| 구분 | 핵심 내용 | 작업 적기 / 방법 |
|---|---|---|
| 1차 솎음 | 싹이 트고 잎이 2~3장 나왔을 때 시행 | 가장 튼튼한 싹 2~3개만 남기고 제거 |
| 2차 솎음 | 참깨 키가 10cm 정도 자랐을 때 시행 | 가장 잘 자란 딱 한 놈(1주)만 남기기 |
| 솎음 주의점 | 남길 참깨의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 | 가위로 밑동을 자르거나 흙을 누르며 뽑기 |
| 노린재 피해 | 꼬투리즙을 빨아먹어 참깨 알을 빈쭉정이가 되게 만듦 | 개화기부터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 집중 발생 |
| 노린재 퇴치 | 천연 기피제(목초액, 은행물) 및 전용 약제 살포 | 노린재가 둔해지는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 방제 |
튼튼한 참깨를 위한 첫걸음, 참깨 솎음 방법
참깨를 심을 때 보통 씨앗을 한 구멍에 여러 개 넣으시잖아요? 싹이 트면 옹기종기 모여 자라게 되는데, 이때 꼭 해줘야 하는 게 바로 ‘솎음 작업’입니다. 쉽게 말해 좁은 공간에서 서로 밥그릇 싸움을 하지 않도록 약한 녀석들을 정리해 주는 일이에요. 욕심내서 다 키우려고 하면 서로 햇빛을 못 받고 통풍이 안 돼서 결국 다 같이 약해진답니다.
1차 솎음: 싹이 파릇파릇 올라올 때
참깨 싹이 트고 나서 본잎이 2장 구멍 위로 귀엽게 올라왔을 때가 1차 솎음 타이밍입니다. 이때는 한 구멍에 자란 녀석들 중에서 가장 실하고 튼튼해 보이는 싹 2~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뽑아주세요. 아직은 아기 고추처럼 여려서 뿌리가 약하니, 남길 녀석들이 같이 뽑혀 나오지 않도록 손으로 주변 흙을 살짝 누르면서 조심조심 뽑아주는 게 요령입니다.
2차 솎음: 최종 정예 멤버 한 놈만 남기기
시간이 지나 참깨 키가 한 10cm 정도 자라나면 2차 솎음을 할 때가 된 겁니다. 이제는 구멍당 딱 한 녀석만 남기고 독방을 써야 할 시간이에요. 가장 잎이 넓고 줄기가 굵은 일등 신랑감 같은 녀석 딱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참깨가 제법 자랐기 때문에 그냥 힘으로 훅 뽑으면 남겨둘 참깨의 뿌리까지 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손으로 뽑는 것보다 가위로 아랫동을 싹둑 잘라주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매끄러운 방법이랍니다.

지긋지긋한 참깨 도둑, 노린재 없애는 방법
참깨가 쑥쑥 자라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냄새나는 불청객들이 찾아옵니다. 바로 노린재인데요. 이 녀석들은 참깨 꼬투리에 빨대를 꽂고 맛있는 즙을 쪽쪽 빨아먹습니다. 그렇게 되면 참깨 알이 가득 차지 못하고 껍데기만 남는 빈쭉정이가 되어 버려요.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만드는 주범이니 눈에 불을 켜고 잡아내야 합니다.
친환경 방제법과 천연 기피제 활용하기
텃밭 수준으로 소규모 농사를 지으시거나 약제 치는 게 꺼려지신다면 친환경적인 방법을 추천합니다. 노린재가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는 목초액이나 은행잎을 삶은 물을 물에 적당히 희석해서 참깨에 주기적으로 뿌려주면 노린재가 근처에 오기를 꺼려합니다. 또한, 시중에서 파는 노린재 포획 트랩을 밭 주변에 설치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노린재를 유인하는 향으로 통 속에 가두는 원리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쏠쏠합니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간대의 비밀
만약 노린재가 너무 많아서 전용 약제를 사용하셔야 한다면, 뿌리는 시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노린재는 아주 영리하고 날쌔서 한낮에 약을 뿌리려고 하면 휙 날아가서 다른 데로 도망쳐 버려요. 그래서 노린재가 잠에서 덜 깨어 둔해지는 ‘이른 아침’이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질녘’에 약을 쳐야 도망가지 못하고 약을 제대로 맞습니다. 아래쪽 잎이나 줄기 사이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위에서만 대충 뿌리지 마시고, 아래에서 위로 골고루 스며들도록 정성껏 뿌려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성공적인 참깨 수확을 위한 마무리 팁
오늘 알려드린 참깨 솎기와 노린재 방제만 제때 해주셔도 올해 참깨 농사는 걱정 없으실 겁니다. 요약하자면 참깨가 어릴 때는 과감하게 한 놈만 남겨서 튼튼하게 키우고,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힐 때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노린재를 집중 공격하는 것입니다. 밭에 자주 가보시는 만큼 농작물은 보답을 하니까요,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타이밍 놓치지 말고 관리해 주세요. 올해 고소한 참기름 짤 생각 하시면서 즐겁게 농사지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