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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솎기 적기와 거름 주는 방법

안녕하세요! 마당에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키우시거나 본격적으로 포도 농사에 도전해보려는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포도는 알맞은 때에 손을 대주고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비로소 마트에서 보는 것처럼 탐스럽고 달콤한 송이가 열리는데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도 알 솎기 타이밍과 포도 거름 주는 방법에 대해 정겨운 이야기 나누듯 편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에 바로 붙여넣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핵심만 쏙쏙 골라 정리해 드릴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포도 관리 핵심 요약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포도 솎기와 거름 주기의 핵심 내용을 표로 먼저 묶어두었습니다. 이 표만 보셔도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구분 핵심 내용
포도 솎기 적기 꽃이 지고 나서 포도알이 콩알만 한 크기가 되었을 때 (보통 6월 초중순)
솎기 작업 방법 작거나 기형인 알, 안쪽으로 빽빽하게 자란 알을 솎아내어 공간 확보
밑거름 (기비) 늦가을 낙엽이 질 때나 이른 봄에 잘 익은 퇴비와 유기질 거름 주기
웃거름 (추비) 포도알이 굵어지는 시기(6월~7월)와 수확이 끝난 직후에 보충
거름 줄 때 주의점 덜 익은 거름은 가스 피해를 주므로 피하고, 나무 몸통에서 살짝 띄워서 주기

포도 솎아주는 시기와 방법: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도나무를 키우다 보면 봄에 예쁜 꽃이 피고 나서 자그마한 알갱이들이 다닥다닥 맺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때 “우와, 포도가 정말 많이 열리겠구나!” 하고 그냥 두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부딪혀서 터지거나, 햇빛을 골고루 받지 못해 제대로 익지 않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솎아주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포도 솎기 딱 좋은 타이밍

포도 알을 솎아주는 가장 좋은 시기는 포도 꽃이 지고 나서 알갱이가 콩알만 해졌을 때입니다. 보통 달력으로 보면 6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가 되는데요. 이때를 놓치고 알이 너무 커져 버리면 가위가 들어갈 틈이 없어서 작업하기가 정말 까다로워집니다. 그러니까 눈여겨보시다가 알이 콩알 크기가 되었다 싶을 때 바로 팔을 걷어붙이셔야 합니다.

초보자도 따라 하는 알 솎기 요령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일단 송이를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그중에서 남들보다 유난히 작거나 모양이 찌그러진 녀석들을 골라 가위로 톡톡 잘라냅니다. 그리고 송이 안쪽을 향해 빽빽하게 돋아나서 숨 쉴 틈이 없어 보이는 알들도 과감하게 솎아주세요. 겉에서 보기에 포도알과 알 사이에 적당히 틈이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겠다 싶을 정도로 만들어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알이 굵어졌을 때 서로 끼이지 않고 예쁜 송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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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가 좋아하는 거름 주기: 영양분은 언제 줄까요?

맛있는 포도를 달게 키우려면 밥을 잘 줘야겠죠? 포도나무의 밥이 바로 거름입니다. 거름은 크게 나무가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주는 ‘밑거름’과, 한창 자랄 때 보충해 주는 ‘웃거름’으로 나뉩니다.

든든한 기초가 되는 밑거름 주기

밑거름은 포도나무가 1년 동안 먹고 자랄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아주 중요한 거름입니다. 보통 늦가을에 낙엽이 지고 난 뒤부터 이른 봄 새싹이 돋아나기 전(11월~3월 사이)에 챙겨주는데요. 이때는 시중에서 파는 잘 숙성된 퇴비나 소, 돼지, 닭의 배설물로 만든 유기질 거름을 흙과 잘 섞어서 나무 주변에 뿌려줍니다. 겨우내 이 영양분이 흙 속에 부드럽게 녹아들었다가, 봄이 되면 나무가 영양분을 빨아먹고 힘차게 자라나게 됩니다.

지칠 때 힘을 주는 웃거름과 감사거름

여름이 되면 포도나무도 열매를 키우느라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합니다. 이때 주는 것이 웃거름인데요. 포도알이 굵어지기 시작하는 6월 즈음에 질소와 칼륨 성분이 들어간 거름을 살짝 보충해 주면 열매가 아주 튼실해집니다. 그리고 가을에 포도를 맛있게 수확하고 나면 고생한 나무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감사거름’을 주기도 합니다. 수확 직후에 거름을 조금 주면 겨울을 버틸 체력을 저축해 두는 효과가 있어서 이듬해 농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거름 줄 때 이것만은 꼭 조심하세요

거름을 주실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완전히 썩지 않은, 즉 발효가 덜 된 생거름을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덜 익은 거름을 주면 흙 속에서 가스가 발생해 포도나무 뿌리를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았을 때 지독한 악취가 나지 않고 구수한 흙 냄새가 나는 잘 익은 거름을 선택해 주세요. 또한, 거름을 나무 기둥 바로 밑에 바짝 붙여서 주면 뿌리가 숨을 쉬기 힘드니, 나무 기둥에서 약간 떨어진 가지 끝자락 아래쪽 흙을 둥그렇게 파고 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알려드린 포도 솎기와 거름 주기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시죠? 요약하자면 6월 초에 콩알만 한 포도알을 적당히 솎아내어 숨통을 틔워주고,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좋은 거름을 듬뿍 챙겨주시면 됩니다. 자연은 정성을 들인 만큼 멋진 열매로 보답해 주니까요, 올해는 꼭 탐스럽고 달콤한 포도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