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여름 상추 품종 추천과 재배 꿀팁
안녕하세요! 여름철에 고기 구워 먹을 때 싱싱한 상추 한 쌈만큼 최고의 조합이 없죠. 하지만 막상 여름에 상추를 키워보려고 하면, 날씨가 너무 덥고 비가 많이 와서 상추가 녹아내리거나 위로 길게 대만 자라나서 당황하신 적 많으실 겁니다. 상추는 원래 서늘한 날씨를 좋아하는 채소라 여름철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에요. 하지만 여름에 강한 품종을 고르고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여름에도 충분히 아삭하고 맛있는 상추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핵심 내용만 먼저 표로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주요 내용 | 핵심 특징 및 팁 |
|---|---|---|
| 추천 품종 1 | 여름청치마 상추 | 더위에 강하고 잎이 두꺼워 씹는 맛이 좋습니다. |
| 추천 품종 2 | 여름적축면 상추 | 붉은빛을 띠며, 더운 날씨에도 쉽게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요. |
| 재배 꿀팁 1 | 차광막 설치하기 | 강한 햇빛을 30~50% 정도 가려주면 상추가 지치지 않습니다. |
| 재배 꿀팁 2 | 물주기는 새벽이나 저녁에 | 한낮에 물을 주면 땅속 온도가 올라가 뿌리가 상할 수 있어요. |
| 재배 꿀팁 3 | 통풍과 배수 신경 쓰기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이랑을 높이고 아랫잎을 따주세요. |
여름철에 꼭 심어야 하는 대표적인 여름 상추 품종
농업계에서도 여름철 상추 재배는 꽤나 까다로운 작업으로 꼽힙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우면 상추가 본능적으로 자손을 퍼뜨리려고 꽃대를 위로 길게 올리는데, 이를 ‘추대 현상’이라고 해요. 꽃대가 올라오면 잎이 억세지고 쓴맛이 강해져서 먹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종자 회사에서는 더위와 장마에 잘 버티는 ‘여름 전용 품종’들을 열심히 개량해서 내놓고 있어요. 우리가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심기 좋은 대표적인 여름 상추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초록빛의 싱그러움, 여름청치마 상추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리는 품종은 바로 여름청치마 상추입니다. 이 친구는 이름 그대로 푸른 치마처럼 펼쳐진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청상추는 더위에 약해서 여름이 되면 금방 녹아내리지만, 여름청치마는 더위에 버티는 힘이 아주 강합니다. 잎이 두껍고 넓게 자라서 고기를 싸 먹을 때 아삭아삭한 식감이 아주 예술이에요. 게다가 여름 상추 특유의 쓴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아이들도 참 잘 먹는 품종이랍니다.
2. 붉은 빛깔로 입맛 돋우는, 여름적축면 상추
두 번째는 붉은색을 띠는 여름적축면 상추입니다. 보통 적상추가 청상추보다 더위에 조금 더 강한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여름적축면은 여름 재배를 겨냥해서 나온 대표 품종이에요. 잎 가장자리가 꼬들꼬들하게 주름져 있어서 식감이 재미있고, 붉은 빛깔 덕분에 밥상에 올렸을 때 시각적으로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도 꽃대가 늦게 올라오는 성질이 있어서, 여름철에 비교적 오랫동안 부드러운 잎을 수확해서 드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만 알면 끝! 여름철 상추 재배 성공 꿀팁
품종을 잘 고르셨다면 이제 키우는 방법이 중요하겠죠? 여름철 상추 재배는 ‘햇빛 조절’, ‘물주기 타이밍’, ‘바람길 만들어주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실패 확률을 확 낮출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1. 검은색 차광막으로 그늘막 만들어주기
한여름의 내리쬐는 직사광선은 상추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사람도 뙤약볕에 오래 있으면 지치는 것처럼 상추도 마찬가지예요. 이럴 때는 텃밭 위나 베란다 창가에 30%에서 50% 정도 햇빛을 가려주는 검은색 차광막을 설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살짝 가려주면 땅의 온도가 내려가고 상추가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잎이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잘 자라납니다.
2. 물주기는 해가 뜨기 전 새벽이나 해가 진 후 저녁에
여름철 물주기는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가장 피해야 할 시간은 햇빛이 쨍쨍한 한낮이에요. 기온이 높을 때 물을 주면 땅속에 있는 물이 뜨거워지면서 상추 뿌리가 마치 삶아지듯 상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은 서늘한 새벽녘이나 완전히 해가 진 저녁 시간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줄 때는 잎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뿌리 주변 흙에 흠뻑 주시는 것이 흙 속 온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3. 솎아주기와 아랫잎 수확으로 바람길 열어주기
여름철 장마 시기에는 날씨가 고온다습해져서 상추가 쉽게 무르고 썩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상추 주변의 공기 순환, 즉 통풍이 잘되도록 해줘야 해요. 상추를 심을 때 처음부터 간격을 넓게 심어주시고, 자라면서 잎이 너무 무성해지면 아랫잎부터 아끼지 말고 자주 수확해서 드세요. 아랫부분에 바람이 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흙이 너무 축축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상추가 녹아내리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 배수를 위해 상추를 심는 흙의 이랑(흙을 높게 쌓은 곳)을 평소보다 조금 더 높게 만들어 주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여름 상추 품종과 재배 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만 방심해도 상추 키우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름 전용 품종을 선택하고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선물해 준다면 여름내내 싱싱한 상추를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올해 여름에는 직접 키운 아삭한 상추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